중학교 배정 기준과 학교군·중학구 방식 정리

중학교 배정은 학교군 또는 중학구에 따라 달라지며, 시·도별 기준이 상이합니다. 학생 거주지, 초등학교 소재지, 추첨 방식 등이 배정에 영향을 줍니다. 이 글에서는 중학교 배정의 핵심 기준과 지역별 사례를 정리해드립니다.

 

학교군·중학구란 무엇인가요?

학교군은 일정 지역 내 중학교들을 묶은 단위입니다. 서울, 경기 등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학교군을 설정해 학생들을 배정합니다. 중학구는 시·군·구 단위에서 중학교 배정을 위해 설정된 행정적 구역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중학교는 중학군 또는 중학구 단위로 나뉘며, 중학군은 인접한 중학교들이 포함된 광역 배정 단위입니다. 중학구는 주로 해당 초등학교와 근접한 중학교를 묶는 단위로, 근거리 배정에 활용됩니다.

학생들은 주로 본인이 다닌 초등학교의 위치 또는 거주지 기준으로 학교군 내에서 배정됩니다. 하지만 지역과 상황에 따라 배정 방식은 조금씩 다르게 적용됩니다.

학교군·중학구는 배정의 공정성과 지역 균형을 위해 교육청에서 매년 조정하며 공지합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중학교 배정 방식 차이는?

서울시의 경우, 교육감이 지정한 중학군 내 중학교 중 1~3 지망을 신청한 뒤, 추첨으로 배정됩니다. 초등학교 위치를 기준으로 학교군이 나뉘며, 일정 인원 이상 몰릴 경우 전산 추첨으로 결정됩니다.

반면 경기도는 시·군별로 배정 기준이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광명시나 수원시는 초등학교 재학 기간, 실제 거주지, 학부모 요청 등을 종합해 배정합니다.

경기도의 경우 학구 제한 지역에서는 배정이 제한되거나 조정될 수 있으며, ‘근거리 우선 원칙’이 적용되어 가까운 중학교로 우선 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하되, 동점자 발생 시 재학기간, 주민등록 전입일 기준 등을 추가 적용합니다.

 

배정 시 고려되는 주요 요소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생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입니다. 실제 거주지와 초등학교 소재지가 일치할수록 근거리 배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외에도 초등학교 재학 기간, 가족 구성원의 동일 학교 재학 여부, 지망 학교 수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단, 고의적인 주소 이전이나 학구위반 사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청은 일반적으로 온라인 지망 접수를 받은 뒤, 전산 시스템으로 배정을 시행합니다. 공정성과 무작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추첨 기준을 두기도 합니다.

배정 결과는 교육지원청 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 이의신청은 제한적으로 가능하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시 중학교 배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중학군 단위로 1~3 지망을 접수하고, 교육청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됩니다. 초등학교 소재지가 기준입니다.

 

Q. 경기도는 지자체별로 배정 기준이 다른가요?

A. 네, 경기 광명·용인·수원 등은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며, 근거리 우선 원칙과 거주지 기준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중학교 배정은 지역별 기준 차이와 절차 복잡성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큽니다. 자녀의 거주지, 초등학교 위치, 지망 학교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각 시·군의 배정 기준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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